'아는 형님' 이수근 복귀 "저, 정말 괜찮아요"
입력 2015.12.04 15:59
수정 2015.12.04 15:59
방송인 이수근이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무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어색하진 않다"며 "출연진이 워낙 좋아서 부담스럽지도 않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개그라서 자신 있다. 요즘 컨디션도 좋고 정말 괜찮다"고 웃었다.
이수근은 2013년 12월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올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다.
JTBC '아는 형님'은 출연진이 시청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여러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MBC '무릎팍도사'로 유명한 여운혁 CP가 나섰다.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황치열, 김세황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