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장영란 "19금 토크의 비결은 엄마 덕"
입력 2015.12.03 12:01
수정 2015.12.03 12:02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인 장영란에게 일침을 던진 가운데, 과거 곽정은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곽정은은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9금 토크의 여왕이 된 것은 어릴 적 엄마가 읽던 여성지 덕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곽정은은 "엄마가 읽던 여성지 뒤쪽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19금 내용이 있었다. 이해는 안 되지만 배우고 싶었다. 그때 그 여성지 몇 권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곽정은은 2일 장영란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 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 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 수 있겠나"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