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수원FC 합류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
입력 2015.11.19 15:57
수정 2015.11.19 15:58
FIFA 징계로 인해 국내에서만 훈련 허용
이승우 수원FC 합류 ⓒ 연합뉴스
‘코리안 메시’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수원 FC(K리그 챌린지)에 합류해 연말까지 몸을 만든다.
이승우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FC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원 FC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무척 중요하다. 수원 FC에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조덕제 감독님을 비롯한 수원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직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에서 풀리지 않은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이 금지된 상태다. 이에 일본 또는 중국 쪽을 물색했지만 FIFA 측은 한국이 아닌 곳에서의 훈련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우가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조덕재 수원FC 사령탑이 손을 내밀어줬다.
이승우는 20일부터 런닝 등 가벼운 훈련에 나설 예정이며 연말까지 수원에 몸담을 예정이다. 이후 징계가 풀리는 내년 1월 2일 스페인으로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