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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매수' 에이미 심경 고백 "한 번만 믿어달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10 11:22 수정 2015.11.10 11:40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다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간 가운데 에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에이미SNS

마약류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방송인 에이미가 또 다시 마약류 구매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심부름센터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졸피뎀'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에이미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처음 기소된 건 지난 2012년 11월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에이미는 또 다시 마약류인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또 다시 기소됐다.
집행유예 기간 동안 보호관찰소에서 약물 치료 강의를 받던 중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댄 것이다.

5백만 원의 벌금형과 출국명령처분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 "깊이 반성했다"며 선처를 호소하던 가운데 또 다시 마약류를 구매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맹비난을 사고 있다.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다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간 가운데 에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에이미는 9일 자정께 자신의 SNS에 “참을만큼 참았고, 반성할만큼 반성했고 아니 지금도 하고 있다”며 “난 내가 죄 지은 값은 톡톡히 받았다.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혼자 입을 닫고 나 혼자만 끙끙 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내 진심을 좀 알아줬으면, 내게 기회를 한 번 줬으면, 나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말이었다. 이젠 지쳤다”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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