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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포스팅 발표 임박…ESPN 선정 MLB 톱 FA 29위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1.07 07:09
수정 2015.11.07 07:10

“박병호 파워,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

7일 박병호 포스팅 결과 공개 예정

박병호, 포스팅 발표 임박…ESPN 선정 MLB 톱 FA 29위

FA 선수 중 29위에 이름을 올린 박병호. ⓒ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진출을 노리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올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6일(현지시각) 인터넷판 기사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합친 FA 상위 50명을 추리고 박병호를 29위에 올려놨다.

올해 뉴욕 메츠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이끈 내야수 대니얼 머피(24위), 올 시즌 타율 0.291, 홈런 14개를 올린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0위) 등과 비슷한 대열에 박병호가 자리했다.

로는 박병호가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2013∼2014년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올해에는 타율 0.343, 장타율 0.714, 홈런 53개로 더 나은 성적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야마이코 나바로(삼성·48개), 에릭 테임즈(NC·47개) 등 홈런 2∼3위에 오른 외국인 타자들도 그 정도는 쳤다며 타자 친화적인 KBO리그에서 나온 성적이라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박병호를 살핀 스카우트의 전언을 통해 박병호의 파워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로는 장타를 쏟아내는 박병호의 강력한 손목 힘과 완벽한 허리 회전을 칭찬하면서도 지금 타격 자세가 빠른 볼 대처 능력 등에 취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호타준족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가 전체 1위에 올랐고, LA 다저스에서 옵트아웃(잔여 계약 파기와 함께 FA 선언)을 선언한 투수 잭 그레인키가 2위에 올랐다.

한편, 박병호에 대한 포스팅 결과는 이르면 7일 중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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