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현수 재입대 심경 "병역 회피 억울"
입력 2015.11.04 11:17 수정 2015.11.04 11:17
강현수가 '슈가맨'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재입대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강현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입대와 관련해 언급, "회사 경영이 어려워 월급이 밀렸고 그게 문제가 됐다. 통장에 월급이 찍힌 게 없다고 재입대 통보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현수는 검찰로부터 임금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병역특례업체에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재입대 통보를 받았다.
강현수는 "사장님이 미안하신지 밀린 월급을 줬다"면서 "더 이상 시끄럽게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그냥 입대했다. 사실 공익이었기 때문에 방산업체에서 하는 근무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억울하거나 하진 않다. 다만 병역을 회피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강현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