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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태연·이홍기·박완규, 임재범 위해 뭉쳤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8 10:55 수정 2015.10.28 10:56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에 은가은(좌측 위부터), 박완규, 윤도현, 태연, 이홍기, 김신의, 소향 등이 참여한다. ⓒ 쇼플레이

'이 밤이 지나면', '그대는 어디에', '너를 위해' 등 임재범의 명곡이 후배 가수에 의해 재탄생된다.

임재범의 소속사 측은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를 앞두고 앨범 헌정곡에 참여한 후배 가수의 화려한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는 YB의 윤도현, 박완규, 몽니의 김신의,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등 국내 록음악을 대표하는 보컬 아티스트와 은가은, 소향, 앤 등 가창력 및 음악성을 고루 겸비한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그리고 개인 활동과 지오디(god) 공연 연습 등 바쁜 일정에도 발 벗고 작업을 함께한 소울 보컬의 대명사 김태우가 참여했다.

과연 각 가수들이 임재범의 어떤 명곡을 리메이크 했을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과 19년 만에 리메이크한 국민 듀엣송 '사랑보다 깊은 상처'도 수록될 예정이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의 소장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후배 가수들에게 임재범 헌정곡을 요청했을 때, 모두 흔쾌히 승낙해줬다. 뿐만 아니라 곡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은 오는 11월 중순 이후 발매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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