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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자람, 렉처&뮤직콘서트 '집에서 판을 열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0 16:53 수정 2015.10.21 09:45

전통을 넘어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판소리 이야기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 작업실 '효재'에서 펼쳐져

10월 집콘 '집에서 판을 열다' 포스터. ⓒ CJ E&M

우리의 소리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는 한국 대표 소리꾼 이자람이 10월 집콘의 강연자로 나섰다.

이자람은 오는 28일 열리는 집콘에서 '집에서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을 넘어 현대인이 공감할 판소리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집콘'에서는 판소리를 토대로 새로운 작품을 창작해 공연하는 '판소리 만들기-자'가 진행된다. 또 이자람이 전통 판소리 '심청가'와 창작 판소리 '적벽가' '억척가'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여 맛깔 나는 우리 소리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예정이다.

집콘이 열리는 곳은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의 작업실인 '효재'로 공간 곳곳에 한국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만큼 이자람이 들려줄 우리 소리에 대한 이야기와 판소리 공연의 여운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자람은 "이번 10월 집콘을 통해 한국의 미를 오감으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자람과 함께하는 10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또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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