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시은 겁탈신 "박남정 동의 하에..."
입력 2015.10.16 14:48
수정 2015.10.16 14:53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가 겁탈신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가 겁탈신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역 박시은의 겁탈 촬영 당시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이 촬영 현장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룡이 나르샤' 측은 15일 한 매체를 통해 "해당 분량은 민감한 내용이니만큼 아역들에 대한 배려가 최우선이었다"며 "일부러 현장에 시은 양의 아버지인 박남정 씨를 모셔와 촬영 과정을 함께 하면서 모두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되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주고 싶었고, 극중 연희 역을 맡은 시은 양의 대역도 따로 준비해뒀다"며 그리고 "아역들에게 틈틈이 설명을 해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어린 이방지(땅새 윤찬영)가 각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마냥 순수했지만 상처로 인해 각성한 뒤 고려를 멸망시키는 주요 인물이 된다.
하지만 그 각성 방법에 논란이 일었다. 눈 앞에서 첫사랑 연희가 겁탈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땅새가 무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전개된 것.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박시은 겁탈 장면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조선을 세우기 위해 뜻을 합치는 여섯 명의 인물들을 통해 정치와 성장을 다루고 있다. 4회를 끝으로 그동안 열연했던 아역들과는 작별하고, 5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의 날개짓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