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막말 이용득, 이번엔 "새누리도 대통령도 미쳤다"
입력 2015.10.14 11:08
수정 2015.10.14 11:11
14일 새정치 최고위서 박 대통령 역사 교과서 관련 발언 놓고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지난 9월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독단과 아집이 사람들 저렇게 만드는 건지, 어이없고 뚱딴지같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문재인 대표가 지명한 새정치연합 지명직 최고위원인 이 위원은 전날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역사교과서 문제가 정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막말을 이어갔다.
이 최고위원은 “자기(박 대통령)가 국론 분열을 일으키고 (다시 또) 자기가 국론 분열 일으키지 말라고 한다”며 “저는 말문이 막혀서 더 이상 할 말을 못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최고위원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9월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특히 이 최고위원의 ‘막말’은 피아구분이 없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됐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놓고 유승희 최고위원과 언쟁하다가 “반말도 못하냐. X발”이라고 말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었다.
이러한 이 최고위원의 막말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제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좀 가려가면서 하라”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이 최고위원의 ‘막말’은 잊혀질만하면 터져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