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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손흥민·갈라쇼 손연재…한가위에도 풍성한 스포츠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9.26 06:52
수정 2015.09.26 12:28

손흥민 26일 오후 8시 45분 리그 1위 맨시티와 홈경기

손연재 26~27일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 참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6일 리그 선수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 게티이미지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편히 쉴 수 있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지만 스포츠의 세계는 이번 연휴에도 끊임없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400억 사나이’ 손흥민(토트넘)은 26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각) 리그 선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만난다.

손흥민은 지난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주중 열린 런던 라이벌 아스날과의 리그컵 3라운드에서는 25분만을 소화하며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득점포가 재가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 '쌍용'도 리그 경기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26일 오후 11시 사우샘프턴 원정길에 오르고,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28일 자정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 출격을 대기한다.

이밖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한국인 트리오'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이 뛰는 아우크스부르크가 김진수의 소속팀 호펜하임과 26일 오후 10시 30분에 격돌, '코리안 더비'를 예고하고 있다.

KBO리그는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5위 자리를 놓고 경쟁팀들이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5강 경쟁상대인 KIA와 SK는 연휴 첫날인 26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로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3위를 지키려는 넥센과 끝까지 5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한화도 같은날 대전에서 맞붙는다.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한지붕 라이벌 LG와 두산이 잠실에서 격돌한다. LG는 올시즌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건너 갔지만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고, 두산은 3위 넥센을 추격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5강 경쟁팀인 KIA와 롯데가 부산에서 또 한 번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상·하위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28일 FC서울과 광주FC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서울로서는 상위권과의 승차가 얼마나지 않는 만큼 광주를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은 시즌 13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노리는 '삼바 특급' 아드리아노와 지난 23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박주영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예년보다 한달 일찍 개막한 프로농구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한다.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서울 삼성과 맞붙고,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는 부산 KT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주에서는 전주 KCC와 창원 LG가 일전을 벌인다.

26일에는 창원 LG-부산 KT, 원주 동부-안양 KGC의 경기가, 28일에는 서울 SK-안양 KGC, 인천 전자랜드-원주 동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29일에도 전주 KCC- 서울 삼성, 울산 모비스-고양 오리온의 경기가 열리는 등 프로농구는 연휴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2경기 이상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하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도 27~29일 2차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우승을 차지하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안에 들면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남자 대표팀은 참가국 16개팀 중 4위 안에 들어 내년 초에 열리는 올림픽 세계 최종예선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는 26~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에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손연재를 비롯해 마르가리타 마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등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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