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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지막 호랑이 '대호', 최민식 압도적 존재감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24 09:33
수정 2015.09.24 09:34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는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뉴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이 다시 한 번 뭉친 영화 '대호'가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는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24일 배급사 뉴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가 살고 있었던 지리산의 장대한 산세, 넓고 깊은 눈 덮인 산을 헤치며 대호를 쫓는 사냥의 스케일과 박진감이 담겨 있다.

'어느 산이 됐건 산군님들은 건드리는 게 아녀'라는 천만덕(최민식)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도 인상적이다.

뉴는 "'대호'는 단순히 호랑이와 그를 쫓는 자들 사이의 단선적인 대결의 드라마가 아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잡고자 하는 일본군과 포수대, 총을 들기를 거부하며 '대호'를 지키려 하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사이의 깊고 입체적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눈 덮인 산, 내리는 눈을 배경으로 무릎 위에 놓인 총을 잡고 있는 포수의 기다림을 포착했다.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을 연기한 최민식의 묵직한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12월 17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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