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섹시 카리스마, WWE 스탠딩 암록
입력 2015.09.24 00:03
수정 2015.09.24 00:03
론다 로우지. WWE 영상 캡처
UFC 론다 로우지(28·미국)이 압도적 기량이 화제다.
로우지는 지난달 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서 열린 'UFC 190' 여성 밴텀급 타이틀 6차 방어전 베시 코레이아(32·브라질)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시작 34초 만에 펀치를 퍼붓고 쓰러뜨려 KO승을 거뒀다.
입장할 때부터 한 곳만을 응시하며 빠른 걸음으 옥타곤을 향했던 로우지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전진하며 거칠게 펀치를 휘둘러 코레이아를 벽으로 몰아넣은 뒤 니킥에 이은 펀치 러시로 거꾸러뜨렸다. 수차례 정타를 얻어맞은 코레이아는 결국 엎어졌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로우지는 지난 2012년 8월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두른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했다. 미샤 테이트와의 2차 방어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를 1라운드에 끝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해왔다.
로우지의 화끈한 경기에 지난 3월 29일 WWE 최대의 축제 레슬매니아 31에서 '더 락' 드웨인 존슨(이하 더 락)과 링에 올라 자스테파니 맥맨을 스탠딩 암록으로 격퇴한 쇼 아닌 쇼도 관심을 모은다.
더 락과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홍보 성격으로 오른 WWE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자 WWE는 론다 로우지를 다시 한 번 WWE 링에 올리려 했다.
하지만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론다 로우지의 WWE 출연은 한 번으로 끝이다. 경기는 안 된다"고 잘라 말해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