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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적장마저 혀 내두르며 “GK가 막았어야”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9.22 00:34
수정 2015.09.22 14:44

후반 23분 손흥민에게 결승골 내주며 0-1 패

손흥민 골, 적장마저 혀 내두르며 “GK가 막았어야”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 스카이스포츠 화면 캡처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이 손흥민(23)의 결승골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0일(한국시각)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에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부터 패스를 받은 뒤 다시 한 번 단독 드리블에 나섰다. 상대 수비수 3명이 뒤늦게 따라붙어 각도를 좁혔지만, 빈틈을 정확하게 노린 왼발 슈팅은 맥카시 골키퍼 가랑이를 맞고 굴절돼 그대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더 이상의 골은 없었고, 손흥민의 득점은 토트넘의 승리를 결정지은 결승골로 기록됐다. 경기 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이날 경기는 3분 만에 결정이 됐다. 토트넘의 요리스 골키퍼가 믿을 수 없는 선방을 펼쳤고, 3분 뒤 반대편에서 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가 처리했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의 골은 막기 힘들었음도 인정했다. 파듀 감독은 “맥카시 골키퍼가 운이 없었다. 그는 슈팅을 막으려 최선을 다했지만 무리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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