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맹활약' 손흥민-박주호, 리그서도 상승세 이어갈까
입력 2015.09.19 20:51
수정 2015.09.20 08:52
손흥민, 이청용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
박주호는 손흥민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과 대결
주말 리그 출격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사진 왼쪽)과 박주호. ⓒ 게티이미지/연합뉴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코리안리거들이 주말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앞서 코리안리거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UEFA 유로파리그 1차전서 맹활약으로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토트넘 홈경기 데뷔전 카라바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질세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FC 크라스노다르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과 박주호 모두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주말 리그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기대는 더 커졌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진검 승부를 펼친다. 카라바크전 멀티골로 자신감을 회복한 손흥민이 대표팀 선배 이청용과의 첫 맞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주전 입성이 유력한 손흥민과 달리 이청용은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둘의 맞대결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손흥민은 이제 막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새내기다. 이청용 역시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맞대결이 예상된다.
투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오는 21일 손흥민의 전 소속팀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4승 무패로 절정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난적 레버쿠젠을 상대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또 다른 코리안리거 류승우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기라드' 기성용 역시 출격 대기 중이다. 스완지 시티는 19일 에버턴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부상 탓에 시즌 초반 주로 교체 투입된 기성용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할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득녀'한 기성용이 만만치 않은 상대 에버턴을 상대로 축포를 터뜨릴지도 관전 포인트다.
구자철과 지동원, 그리고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하노버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정호는 바이에른 뮌헨전에 앞서 열린 훈련 중 당한 부상 탓에 결장이 유력하다. 반면 구자철은 바이에른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애슬레틱 빌바오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