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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민경선제 어려워...제3의 길 모색할 시기"

최용민 기자
입력 2015.09.18 10:42
수정 2015.09.18 10:45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 통과로 현실성 없다고 지적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오픈프라이머리(국민경선제)와 관련해 "여야가 합의해서 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제3의 길을 물색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새정연 중앙위원회에서 혁신안을 통과시켰는데 그 혁신안으로 여야가 합의해서 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사실상 김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가 현실성이 없어졌음을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지금 정치적인 상황이 우리가 주장했던 또 추진해왔던 그런 오픈프라이머리가 사전변경인 상황이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 전체가 중론을 모아서 정말 국민들이 보시기에 민주적인 절차라든가 국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공천룰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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