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개최
입력 2015.09.14 15:09
수정 2015.09.14 15:09
BNP파리바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과 경기도 안양, 구리, 부천 테니스장에 개최한 ‘2015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이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BNP파리바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주최한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지역 사회 건강증진 및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개최다.
아마추어 대회 최상위 등급인 MA그룹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600여명의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통합오픈부, 국화부, 개나리부, 베테랑부, 통합신인부, 지도자부, 혼합복식부 등에서 경쟁을 벌였다.
또 어린이들에게 테니스를 장려하고 테니스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7세부터 12세 사이의 어린이 100명에게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이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국내 테니스 인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BNP파리바 필립 누와로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BNP파리바의 관심과 노력을 보여줄 수 있었고, 테니스를 매개로 참여자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테니스 동호인과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테니스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