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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조추첨 희비, 맨시티 ‘또 죽음의 조’ 맨유 ‘1위도 가능’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5.08.28 13:21
수정 2015.08.28 14:41

달라진 추첨 방식에도 또 죽음의 조

맨유, 복귀하자마자 선두도 가능한 조

챔스 조추첨 희비, 맨시티 ‘또 죽음의 조’ 맨유 ‘1위도 가능’
챔스 조추첨 희비, 맨시티 ‘또 죽음의 조’ 맨유 ‘1위도 가능’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4시즌 연속 죽음의 조에 빠졌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또 죽음의 조에 빠졌다.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출전 후 맨시티는 4시즌 연속 죽음의 조에서 출발하고 있다. 반면 한 시즌 만에 챔스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비교적 무난한 조에 속해 조 1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8일 오전 모나코에 위치한 ‘그리말도 포럼’에서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챔스 조 추첨 방식은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전 챔스가 1시드 팀을 UEFA 클럽 랭킹으로 산정했다면 새 시즌부터는 각 리그 1위 팀이 1시드팀으로 분류돼 일찌감치 죽음의 조 탄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희생양은 역시 맨시티였다. 4시즌 연속 죽음의 조다.

D조에 속하게 된 맨시티는 유벤투스, 세비야, 묀헨글라드바흐와 치열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유럽 4대리그 팀들이 모두 속한 탓에 한 번 미끄러진다면 조별리그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

D조 1시드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팀이다. 세리에A 4연패를 달성한 명실상부 이탈리아 최강 클럽이다.

이번 시즌에는 안드레아 피를로와 아르투르 비달, 카를로스 테베스가 떠나 전력이 약화됐지만 수준급 대체자 영입으로 챔피언스리그와 자국리그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객관적인 전력은 비슷하지만 경험까지 고려하면 유벤투스가 맨시티에 앞선다는 평가다.

세비야는 유독 유럽 무대에서 강했다. 두 시즌 연속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챔스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시즌 라 리가에서는 아쉽게 5위에 그쳤지만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스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력만 놓고 보면 맨시티가 앞서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안달루시아 원정 역시 부담스럽기 마찬가지다. 묀헨글라드바흐 역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한 강호다.

반면 맨유는 PSV 에인트호번, 볼프스부르크 그리고 CSKA 모스크바와 B조에 속하며 비교적 무난한 조에 배치됐다는 평이다. PSV는 1시드 팀 중 가장 약한 팀으로 꼽힌다. 에이스 멤피스 데파이의 새 시즌 맨유로 이적으로 공격력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분데스리가 2위팀 볼프스부르크 역시 케빈 데 브뤼잉과 이반 페리시치의 전력 이탈이 유력한 상황이라 비교적 무난한 상대라는 평. CSKA는 험난한 모스크바 원정이 대기 중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유가 압도적 우위다.

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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