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턱밑'…외국인 '팔자세' 여전
입력 2015.08.26 15:20
수정 2015.08.26 15:20
외국인 5467억 '팔자',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상승하며 1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7.46포인트(2.57%) 오른 1894.09포인트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4816만6000주, 6조7632억4900만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크게 상승세를 보인데에는 대북 리스크 해소와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8억원 3885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이 홀로 5467억원을 팔아치웠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금리인하 등 적극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일본 니케이지수, 영국, 프랑스, 독일 지수가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86% 오른 3079.27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서 크게 올랐다. 섬유·의복이 7%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의약품은 5%, 건설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은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국전력이 3.47% 올랐고, 아모레퍼시픽(6.02%), 제일모직(9.07%)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1.69%)와 현대모비스(2.78%), 기아차(2.63%) 등도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22.01포인트(3.41%) 오른 667.44포인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