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아이유 마틸다 "고양이처럼 매혹적 몸짓"
입력 2015.08.23 08:55
수정 2015.08.23 08:55
'무한도전' 아이유와 박명수가 영화 '레옹' 주인공 마틸다와 레옹으로 깜짝 변신했다.
아이유와 박명수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이유갓지 않은 이유' 팀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레옹'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단발머리의 아이유는 고음의 랩과 노래를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고, 박명수 또한 화끈한 댄스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연습 과정에서 음악적 성향 차로 갈등을 빚었기에 이날 호흡이 더욱 빛을 발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황태지(황광희,태양, 지드래곤),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 상주나,(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 5대천왕 (정형돈, 혁오) 등 총 6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각 팀들은 한 달 이상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과시했다. 이에 3만여 명의 관객들은 이 특별한 무대에 열광했고 시청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