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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vs게이틀린,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는?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8.19 10:38
수정 2015.08.19 10:39

오는 23일 베이징 세계선수권 100m서 맞대결

세계선수권 100m 금메달을 노리는 우사인 볼트. ⓒ 연합뉴스

단거리 육상 최강자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세계선수권에서 자웅을 가린다.

세계 4대 스포츠 메인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이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15회 대회를 개최한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육상 단거리 종목이다. 이미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를 비롯해 강력한 대항마 게이틀린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서 100m와 200m, 400m 계주에 나란히 출전한다.

볼트는 단거리 육상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세계선수권 8개 금메달(은2)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림픽에서도 금 6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세계선수권 금메달 보유는 미국 육상의 전설, 칼 루이스와 마이클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육상 100m에서 9초69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볼트는 이듬해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9초58이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으로 육상 역사를 새로 썼다. 볼트는 200m에서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육상 강국 미국의 자존심을 지킬 대항마는 게이틀린이다. 게이틀린은 지난 2006년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4년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고, 2010년 트랙에 복귀했다.

하지만 올림픽 등 메인 이벤트 대회에서는 늘 볼트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게이틀린은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9초7대로 골인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반면, 볼트는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9초77을 기록한 뒤 9초7대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볼트와 게이틀린이 맞붙을 100m 결승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15분에 펼쳐진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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