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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 시원한 소나기 "우산 챙겨 나들이하세요"

스팟뉴스팀
입력 2015.08.16 10:58
수정 2015.08.16 11:00

중부 예상 강수량 최대 50㎜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해 푹푹 찌는 폭염이 지속되던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후끈 달아오른 콘크리트 바닥에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 줄기가 부딪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이자 일요인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60~7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강수확률60%)가 오겠고, 남해안에는 저녁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전북내륙, 경상북도, 경남서부내륙지역이 5∼50㎜,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모두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31일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부산·울산은 28도, 서울·수원·전주·광주 등은 30도, 대구와 원주는 31도까지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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