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딸 매춘 알게 된 아버지, 곧바로 출동?
입력 2015.08.09 05:51
수정 2015.08.09 05:53
자신의 어린 딸이 매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가 비통한 반응을 보였다.
선전완바오 등 중국 언론들은 지난 6일, 선전시에 살고 있는 공(龚)씨가 얼마 전 달라진 딸의 모습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공씨의 딸은 올해 13세로 지난 4월부터 자주 짜증을 내고 가족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급기야 학교에서도 몰래 빠져나와 무단 조퇴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외박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아버지는 딸의 방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예전과 달리 딸의 방에는 화장품이 크게 늘었고, 무엇보다 휴대 전화에 담긴 메시지가 충격이었다. 내용에는 딸이 매춘을 위해 자신의 몸값을 흥정하고 있었으며 하룻밤에 2000위안(약 37만 5000원) 정도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와있었다.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곧바로 경찰을 대동, 딸이 약속을 잡은 장소로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서 성매매 알선업자 및 성매매를 시도한 남성 등을 검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