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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 어려운 아동들의 '키다리아저씨' 되다

윤수경 수습기자
입력 2015.08.06 09:28
수정 2015.08.06 09:29

경북지역 택배기사 4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서 임명

CJ대한통운은 경북지역 택배기사 황인철 씨(40) 등 4명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키다리아저씨'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경북지역 택배기사 황인철 씨(40) 등 4명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키다리아저씨'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키다리 아저씨'는 익명의 후원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끔 후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황인철 씨는 "직업상 여러 지역을 배송하면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며 "작게나마 아이들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으로 기사들끼리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선행활동이 알려진 것"이라며 "회사 임직원들과 이번 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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