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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송경철, 안방 사로잡는 브로맨스 탄생

스팟뉴스팀
입력 2015.08.06 08:37
수정 2015.08.06 08:39
'용팔이' 송경철이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등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SBS 방송 캡처.

'용팔이' 송경철의 카리스마가 안방을 압도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용팔이'에서 조폭 두목으로 분한 송경철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명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테랑 배우 송경철은 첫 방송에서 조폭 두목 '두철'로 카리스마 있게 등장, '용팔이' 주원을 만나 긴박한 상황을 이끌어가며 찰진 긴장감을 안겼다. 극 중 동생을 살리기 위해 불법 왕진을 다니던 '태현'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는 '두철'을 카리스마 있게 표현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간 것.

특히 경찰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한강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디딘 드라마 '용팔이' 속 손에 꼽히는 명장면. 총상을 입은 채 용팔이와 쫓기는 몸이 된 두철의 긴박한 위기 상황에 첫 회부터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이 쇄도하고 있다.

송경철은 앞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로 맡은 바 활약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주원을 궁지로 몰아넣었다가 한번 진 빚은 절대 잊지 않는 캐릭터의 특성상 그를 위험에서 구해주는 역할로 점쳐지고 있다.

브라운관에 새로운 브로맨스 케미도 노려봄직한 상황.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긴장시키며 보여줄 '밀당'도 여지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팔이' 속 신 스틸러로서의 그의 종횡무진이 기대되는 이유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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