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 "3개월 연애 중 임신해 결혼"
입력 2015.08.06 16:22
수정 2015.08.06 16:31
이지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이지현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현은 남편과 결혼 전 골프를 치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남편과 골프 모임에서 만나 우연히 한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가 라운딩을 왔다. 아침까지 마셨으니 공이 안 맞고, 공이 안 맞으니까 치면서 더 술을 때려(?) 마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지현은 "운동하면서 연락하고 지내게 됐다. 그러다 사랑이 불타올랐다"며 "3개월밖에 연애하지 못했다. 아기가 생겨서 결혼했는데, 결혼 후 어색했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