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노조 회동...경영진 이어 신동빈 회장 지지
입력 2015.08.05 10:58
수정 2015.08.05 10:59
5일 노조 협의회 소속 위원장 19명 롯데월드서 회동 예정
롯데그룹 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5일 회동해 최근 롯데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정리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조위원장 19명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모여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촉발된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입장을 성명서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 편에 서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