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15학번 새내기…'여신'
입력 2015.08.07 10:17
수정 2015.08.07 10:18
배우 최지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포스터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된 하노라(최지우)가 20년이 흐른 뒤 대학에 입학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tvN이 지난 5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는 "하이욤~ 15학번 하노라입니다!"라는 상큼 발랄한 문구와 함께 푸른 잔디밭에 누워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최지우의 모습 담겨 있다.
다섯 명의 주인공들이 캠퍼스 잔디밭에 함께 누워 있는 단체 포스터에는 '다시 만난 우리들의 아름다운 스무살'이라는 문구와 최지우, 이상윤(차현석 역), 최원영(김우철 역), 손나은(오혜미 역), 김민재(김민수 역) 등이 있다.
극 중 첫사랑 관계로 등장하는 최지우가 이상윤은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고, 캠퍼스 커플로 등장하는 손나은과 김민재는 손을 꼭 잡고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제작진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답게 푸른 잔디밭에 누워 이색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며 "다들 진짜 대학 캠퍼스 잔디밭에 소풍 온 것 같다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배우들의 호흡이 좋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