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노유민 다이어트에 "내가 서글퍼지는 건 왜지"
입력 2015.08.03 11:39
수정 2015.08.03 11:42
방송인 전현무가 노유민 다이어트 성공에 자극받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선언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이날 MBC '일밤-복면가왕'을 시청하다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노유민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살 진짜 많이 뺐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 전현무는 곧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향해 살을 빼라는 팬들의 메시지를 보다 보니 한숨이 나온 것.
결국 전현무는 먹던 과자도 던져버린 채 노유민에게 전화를 걸어 비법을 물었다.
이에 노유민은 "식이요법, 운동은 스트레칭 정도"라며 "따뜻한 물을 마시고 고기는 마음껏 먹되 밥은 먹으면 안 된다. 탄수화물+단백질 동시 섭취는 다이어트에 마이너스기 때문"이라고 알려줬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다 먹으라고 그러면 어떡하냐? 결정적인 비법을 알려 달라"고 청했고, 노유민은 "제일 중요한 게 쌈장, 고추장, 초장 절대 금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