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식단 "음식이 곧 세포, 생각·건강 달라진다"
입력 2015.08.03 08:58
수정 2015.08.03 08:59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근황이 화제다.
금나나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하라'에 출연해 영양학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 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금나나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숭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먹는 것 자체가 세포가 되는 거다"며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식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 건 미스코리아 출전 때문이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다이어트 하면서 음식에 제한을 하다 보니까 제 기분이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며 "우리가 먹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건강에 많은 연관성이 있단 것을 체험했고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