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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서 칼날?…"정확한 경위 조사 중"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7.24 10:03
수정 2015.07.24 10:40

빵 포장지 안에서 2cm 길이 공업용 칼날 나와

자료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나온 빵 포장지 안에서 칼날이 나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모 씨는 지난 15일 몽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길에 기내식으로 나온 빵을 먹다가 2cm 길이의 공업용 칼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반입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인 칼날이 기내식 포장지 안에 들어간 것과 관련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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