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에 '연평해전 영웅' 기리는 추모숲 조성 진행 중
입력 2015.07.18 16:50
수정 2015.07.18 16:17
"22일, 숲 조성 관련 기자회견…21일부터 시작되는 모금에 많은 사람들 동참 기대"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6인의 장병을 기리는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이 추진된다.
18일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따르면 트리플래닛은 청년단체인 ‘청년이 여는 미래’와 함께 추모의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추모의 숲은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의 도라산평화 공원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와 협의가 진행중이지만 아직 부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조성에 필요한 자금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된다.
트리플래닛 관계자는 “22일에 숲 조성에 관한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 21일부터 시작되는 모금에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