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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삼성페이' 첫선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7.15 19:17
수정 2015.07.15 20:57

갤럭시노트5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 제공할 계획

삼성페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삼성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한달간 삼성페이를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삼성페이 베타앱을 설치한 뒤 소지한 삼성카드와 카드정보를 등록한 후 본인 인증, 지문·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시범 서비스 기간을 가진 후 8월 중순 갤럭시노트5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삼성페이는 오는 9월 갤럭시노트5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출시를 한 달 가까이 앞당기면서 삼성페이도 당초 예상보다 빨리 선보이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페이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삼성페이는 갤럭시노트5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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