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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민주노총 2차 총파업, 불법파업" 유감 표명

이홍석 기자
입력 2015.07.15 11:33
수정 2015.07.15 11:41

"노동계, 투쟁에 나서기보다 경제살리기에 동참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민주노총의 2차 총파업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경련은 15일 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권 퇴진,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임금피크제 도입 저지’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으로 유감을 나타냈다.

민주노총은 이 날 오후 3시 서울역광장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조합원 5만여명이 참여하는 2차 총파업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2차 총파업은 지난 4월 1차 총파업에 이은 것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시장개악 저지와 부당한 노동탄압에 맞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선다는 게 민주노총의 계획이다.

전경련은 국내 경제가 엔화 약세 및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과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 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경제 회복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이번 불법 파업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외면당할 것"이라며 "노동계는 투쟁에 나서기보다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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