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뉴스8’ 20일 첫 방송…손석희와 맞대결
입력 2015.07.08 11:28
수정 2015.07.31 11:43
“진실을 담아 진실을 전하는 뉴스” 힘 있는 목소리 기대감
MBN 김주하 앵커(특임이사)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MBN은 8일 ‘7월 20일 새롭게 시작합니다’는 카피와 함께 ‘MBN 뉴스8’의 두 번째 티저 광고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작은 뉴스 하나에도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고 싶었습니다”는 간결하고 나지막한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한다. 여기에 새로운 ‘뉴스8’을 준비하는 김주하 앵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언론인으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목소리를 부각시켰다.
더불어 “누군가는 이 뉴스로 세상을 바로 보고, 앞으로 나갈 힘을 얻으며,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을 지켜가는 그런 뉴스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는 메시지가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영상 말미에는 ‘진실을 지켜가는 뉴스’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한 김주하 앵커가 “진심을 담아 진실을 전하는 뉴스, ‘MBN 뉴스8’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임팩트 있는 한 마디로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한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에 힘 있는 눈빛이 조화를 이루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 등으로 활약한 김주하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앵커의 ‘MBN 뉴스8’은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