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누리꾼 "2세 비주얼 최고일 듯"
입력 2015.06.01 10:01
수정 2015.06.01 10:09
'세기의 커플' 원빈 이나영 부부의 2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 이든나인
'세기의 커플' 원빈 이나영 부부의 2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두 사람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 나와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살아가고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서는 원빈 이나영의 결혼설과 임신설이 나돌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결혼설은 현실이 됐고, 임신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는 "결혼 이후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완벽한 비주얼을 지닌 원빈 이나영의 2세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역대급 2세일 것 같다", "벌써 기대된다", "얼마나 예쁘고 잘생겼을까", "태어나니 아빠가 원빈 엄마가 이나영 상상만 해도 놀랍다"고 열광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소수 가족만 참석한 채 조용히 치러졌다.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을 마무리하고 천천히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집은 서울 방배동에 마련했다.
두 사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이 세운 매니지먼트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2년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교제 사실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