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김옥빈, 스타들의 'LTE급 결별' 왜?
입력 2015.05.28 14:09
수정 2015.05.28 16:44
배우 김옥빈(28)과 이희준(36)이 교제 6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옥빈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옥빈과 이희준이 지난달 결별했다”면서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알지 못하며 둘이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희준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5~11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영된 연속극 ‘유나의 거리’에서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체코 프라하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앞서 배우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 역시 한 달 말에 결별했다.
손수현의 소속사에 따르면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은 최근 결별했다. 손수현 측은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선 13일에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부인한 바 있다.
손수현과 이해준은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시청자와 밀당하는 국민 썸녀 특집’으로 배우 손수현과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손수현은 이상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배우 윤현민과 핑크빛 스토리를 꾸밈없이 털어 놓던 전소민과 달리 손수현의 러브스토리는 통편집 됐다.
녹화 당시 이해준 감독과 교제 중이던 손수현은 이해준 감독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내용이 통편집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던 손수현은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우타우타이노발라드’를 통해 데뷔, 이후 영화 ‘오피스’ ‘테이크아웃’, 드라마 ‘블러드’등에 출연했다.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끝가지 간다'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