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제2롯데월드 기습 방문, 왜?
입력 2015.05.22 17:17
수정 2015.05.22 17:25
직접 현장 둘러보며 "이용에 불편함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22일 오후 3시30분경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올라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아쿠아리움과 시네마를 찾아 고객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따졌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며 "이곳이 시민이 사랑하고 외국인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명소가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신 총괄회장은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중시해 예고 없이 주요 사업장에 불쑥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도 수차례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