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5년 열애 끝…4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
입력 2015.05.20 08:44
수정 2015.05.20 08:51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0일 오전 박현빈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에서 4살 연하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5년여 간 비밀 연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비밀스럽게 연애를 해 온 이유는 온전히 예비신부에 대한 박현빈 씨의 배려 때문이었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랑하는 이에게 쏠릴 대중분들의 큰 관심이 행여 예비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앞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덧붙여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후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