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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섹시라인' 모델 유리안의 이유있는 변신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14 14:41
수정 2015.05.14 14:49

치명적 매력의 웨스틴 카우보이로 변해 내면의 섹시함 과시

매혹적인 미모의 모델 유리안이 터프한 카우보이로 변신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 포토그래퍼

감각적인 각선미가 돋보이는 유리안은 이번 화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한 카멜레온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해바 포토그래퍼

벌써부터 뜨거워지기 시작한 바람을 타고 섹시 모델 유리안이 또 한번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물론 그 변신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뜨겁다.

분명하고 아름다운 가슴선과 길고 곧게 뻗어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시원하게 하는 각선미가 특히 돋보이는 유리안이 이번에 취한 변화는, 터프하지만 더 없이 섹시한 웨스틴 카우보이. 마치 캘리포니아 작은 마을 창고에 숨어든 치명적 매력의 미녀 총잡이인 듯 하다.

겨우 몸을 가리고 있는 큼지막한 불루진 셔츠 속 유리안은 노골적으로 몸을 드러낸 것이 아님에도 극도의 섹시함을 보여준다. 하의가 실종된 듯한 모습도 요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임에도 새하얀 각선미와 함께 보는 마음을 어지럽힌다.

노골적이지 않지만 치명적으로 육감적이고, 절제했지만 더할 나위 없이 섹시하다. 하지만 육감적이라느니 섹시하다느니 하는 정도의 수식어로 유리안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너무 크다. 크고 깊은 눈망울 속에 담긴 것은 깊고 푸른 호수인 듯 그 밑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다. 유리안이 가지고 있는 미지의 매력의 정체다.

특별히 가슴선이 매혹적이고, 길고 곧은 각선미가 최대 장점인 모델 유리안은 하의를 실종한 듯 시선을 어지럽게하며 자신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해바 포토그래퍼

과도하게 노출하거나, 의도적인 표정을 만들지 않아도 강렬한 섹시미를 담고 있는 유리안의 표정에는 분명한 자신감이 뭍어 있다. ⓒ해바 포토그래퍼

"이번 화보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겉으로 드러나 사람들의 눈을 어지럽히는 노골적인 관능이 아니라 깊은 속에서 꿈틀꿈틀하는 내면의 섹시함이었어요. 많이 드러내서 섹시해 보이는 것에 지치고 식상한 세상이잖아요. 그래서 과감하다는 말보다는 은근하다는 말을, 적나라하다는 말보다는 한껏 절제했지만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싶었어요."

유리안의 바람이 하늘에 닿았을까?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섹시 화보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보여준 것 하나' 없지만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주변의 반응은 뜨겁다. 은근한 섹시함, 내면의 섹시함이 고스란히 화보에 담겨 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순간순간 드러나는 유리안의 우아한 가슴선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관능적이다. 살짝 비쳤을 뿐이지만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드러낸 듯 가리고, 보여주는 듯 감추는 '숨죽인' 섹시함이 보는 이들의 애를 태우는지 모른다.

유리안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얻은 것은 강한 자신감이다. 다양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카멜레온 같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의 다음 변신에 온 신경이 쓰이는 지도 모르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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