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3관왕 야심’ 유벤투스 욕심 끝없다…디발라·카바니 눈독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5.05.10 10:17
수정 2015.05.10 10:24

올 시즌 절정의 성적 불구 다음 시즌 대비 한창

디발라-카바니, 테베스-요렌테 대체자 거론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21) 영입을 두고 팔레르모와 협상 중이'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팔레르모는 디발라 이적을 놓고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 그러나 디발라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잔류할 경우 유벤투스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8) 역시 세리에A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로는 유벤투스가 거론됐다.

카바니의 부친인 루이스 카바니는 최근 이탈리아 이적 전문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카바니 이적은 PSG에 문의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고 클럽이다. 아직 이적 협상에 임하지 않았지만 시즌 후 유벤투스 보드진과 만날 의향이 있다"며 유벤투스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트레블(3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4연패에 성공한 유벤투스는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라치오와의 결승전,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난적 레알과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벤투스가 벌써부터 다음 시즌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셈이다. 강팀의 비결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디발라는 다음 시즌 계약 만료 후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 복귀를 선언한 카를로스 테베스의 장기 대체자로 거론 중이다. 1993년생인 디발라는 이번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빅클럽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나폴리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공격수 카바니는 PSG의 로랑 블랑 감독과의 불화설 탓에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카바니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페르난도 요렌테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유벤투스에 큰 힘이 될 자원으로 꼽힌다. 올 시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화력 보강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