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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건, 본명 공개에 장서희 '폭소'…뭐길래?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08 10:48
수정 2015.05.08 10:54
가수 윤건과 배우 장서희가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첫 만남을 가졌다._방송 캡쳐

가수 윤건과 배우 장서희가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 부부가 된 윤건과 장서희가 처음 만나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건과 장서희는 각각 '서희 씨'와 '건이 씨’'로 호칭을 정리했다. 장서희가 본명을 묻자 윤건은 "본명은 양창익"이라고 했다. 그러자 장서희는 키득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장서희는 "윤건이라는 이름이 가명인 게 티 난다"며 계속해서 웃었다. 당황한 윤건은 "어렸을 때부터 건이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본명인 줄 안다"고 했다. 이에 장서희는 "아니다. 진짜 가명 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장서희는 "너무 웃어서 실례한 것 같다. 이름을 놀린 건 아닌데 윤건 씨가 당황했을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윤건은 "본명을 듣고 이렇게 웃는 사람을 본 건 처음"이라며 "장서희 씨가 다른 세상에 사는 여자 같다"고 전했다.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서희는 윤건에 대해 "최고의 남편"이라고 치켜세웠고, 윤건은 "장서희 씨는 남자를 편하게 해주는 여자"라고 화답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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