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재결합-임신-10억 고소' 김현중 vs 전 여친의 막장
입력 2015.05.04 20:45
수정 2015.05.04 20:54

김현중의 스캔들은 언제쯤 막을 내릴까. 전 여자친구가 악플러들을 무더기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현중을 상대로도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YTN은 법조계 말을 인용,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재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지난 4월 초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고소 이유는 아이 임신으로 인한 김현중과의 갈등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이며 청구액은 10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해 세간을 발칵 뒤집었다. 이후 김현중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소를 취하해 일단락 되는 듯 했고 이후 지난 2월 김현중과 재결합 및 임신설이 재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김현중 측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갈등을 겪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A씨가 인터넷상에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적인 글 탓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무더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네티즌 100명 이상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최근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