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500만 돌파…예매율 83% '압도적'
입력 2015.05.01 12:02
수정 2015.05.01 12:0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전날 관객 33만846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00만269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2'는 2년 전 '아이언맨3'가 세운 외화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을 1일 앞당겼다.
2위는 8만8317명을 동원한 '차이나타운'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5547명이다.
'어벤져스2'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한 예매율에서 83%를 차지해 2위 '차이나타운'(5.3%)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영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마블 히어로들의 모임인 어벤져스 팀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전편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번스,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수현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