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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배우 돌풍을 이어갈까?


입력 2006.11.30 13:42
수정

김지수-엄정화, 기존 이미지 탈피와 연기 열정으로 재무장

기존 이미지 탈피와 연기 열정으로 재무장한, ‘김지수’와 ‘엄정화’

12월 한국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주로 30대 여배우들이 부상하고 있다. 30대 미녀 배우인 김지수와 엄정화가 그 주인공. 연예계에 강하게 불고 있는 30대 여배우 바람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극장가에 반향을 일으킬 김지수와 엄정화의 매력에 빠져보면 어떨까.

첫 주자인 김지수는 기존 작품에서의 청순하고 연약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탈피,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에서는 까칠까칠한 성격에 명품 모조 디자이너 혜란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까칠하게 말대꾸를 서슴지 않으며, 사람 무안하게 만들기가 특기로, 거침없는 소리 지르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캐릭터이다.

영화배우 김지수는 <여자, 정혜>부터 <로망스>, <가을로>까지 진정한 눈물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청순하면서도 가녀린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가칠한 성격에 자기주장 강한 디자이너 역할을 통해 또 다른 김지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미녀 배우인 엄정화는 연일 파격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때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한 엄정화는 영화 에서 연애 이론은 만점이나 실전에는 약한 전문직 여성 민준 역을 맡았다. 마치 ‘여우야 뭐하니’에서의 ‘영희’를 연상케 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그녀는 외국계 M&A회사에 일할 정도로 능력 있는 여성이며, 앞서가는 패션과 섹시함까지 겸비했지만, 연애에는 꽝인 ‘어수룩한 퀸카’로 등장한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퍼펙트 가이, 그는 그녀 회사에 새로 부임한 CEO. 하버드대 로스쿨에 MBA출신이며, 5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의 M&A전문가, 게다가 조각 같은 8등신 몸매에 영화배우 뺨치는 수려한 외모까지 가진 로빈 헤이든(다니엘 헤니 분). 그를 꼬시기로 작정한 민준. 쪽지를 넣은 도시락을 들고 뛰어가다 넘어지기도 하고, 섹시 애교 춤을 추다가 자빠지기도 서슴치 않는 섹시 코믹캐릭터로 뭇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순가련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까칠하고 성질이 있는 여인으로 거듭난 김지수의 사연 많은 남자와 사랑을 그려낸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은 30일 개봉할 예정이며, 엄정화의 섹시코믹 파워와 다니엘 헤니의 럭셔리한 연기를 엿 볼 수 있는 는 오는 1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현재 연예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30대 여배우 바람’은 결코 한 순간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30대 여배우들의 각고의 노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바로 그 원천 일 것이다. 새로운 연기변신과 가수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거듭난 김지수와 엄정화, 이들이 계속적인 30대 여배우 바람을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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