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운행 중 출입문 열려 ‘긴급정지’
입력 2015.04.20 09:23
수정 2015.04.20 09:30
15분간 운행 지연…출근 길 시민 불편 초래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운행 중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15분간 지연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경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향하던 도봉산행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운행 중 출입문이 열리면서 긴급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지하철은 8번째 칸에서 출입문에 이상이 생겨 광명사거리 역 앞에서 멈췄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8시23분쯤전원 하차했다.
오전 출근 시간대 벌어진 사고로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현재 7호선은 오전 8시50분쯤 문제가 해결돼 양방향 정상 운행 되고 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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