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임신 초기, 나도 똑같이 배 나와"
입력 2015.04.17 11:18
수정 2015.04.17 11:24
배우 지성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로 화제가 된 배우 지성의 인터뷰와 화보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 살아가기로 한 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손꼽는 지성은 "딱 보니까 40대 때도 내가 최고가 될 순 없을 것 같으니 40대부터 쌓아나가서 누가 더 길게 가는지 보자 그랬어요. 그때가 되면 제대로 시작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라는 현실적 목표에 대한 고백도 서슴지 않았다.
'내가 지금 쫓기는 것'에 대한 질문에 지성은 특유의 자상한 말투로 "좋은 아빠가 돼야 하는데 이게 쉬운 게 아닌 것 같다"며 책을 읽으며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아내의 임신 초기에 "와이프랑 똑같이 배가 나왔어요"라는 재미있는 얘기도 건넸다.
배우 지성과 나눈 진솔한 인터뷰와 심도 깊은 포트레이트는 엘르 5월호와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