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화재 현장서 주민들 대피 도와…"선행 아니다"
입력 2015.04.14 17:59
수정 2015.04.14 18:05

방송인 이혁재가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민들을 자신의 집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8일 오전 6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주상복합건물 1층 상가에서 불이 났고 해당 주상복합건물 20층에 거주하고 있는 이혁재는 옥상으로 대피하고 있는 주민 20여 명을 자신의 집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화재는 약 1시간 만에 진화된 가운데 이혁재는 14일 스타뉴스를 통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일 뿐이다. 소방관이 불을 꺼줬다. 내가 불을 껐어야 선행이지 이건 선행이 아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