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소주 2병 반” 주량에 어안이 벙벙
입력 2015.03.28 06:41
수정 2015.03.28 06:47

배우 조재현이 딸의 평소 주량을 접한 뒤 말문을 잇지 못했다.
조재현과 조혜정 부녀는 2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단둘이 외식을 하면서 어색함을 풀어간다.
당시 녹화에서 조재현은 딸 혜정과 단골 치킨 집을 찾았다. 혜정은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치킨과 맥주)하기’를 써넣었던 것.
딸과 치킨, 맥주를 즐기던 조재현은 평소 주량을 물었고 “소주 두 병 반”이라는 대답해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조재현은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조재현의 당황한 모습에 혜정은 재밌다는 듯 평소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 부녀가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