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 정주영 14주기, 범현대가 한자리…탄생 100주년 행사 논의

김영민 기자
입력 2015.03.20 10:06
수정 2015.03.20 10:54

오는 11월 25일 아산 탄생 100주년 맞아 범현대가 차원 행사 준비 논의

왼쪽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전 국회의원 ⓒ연합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 정 회장의 차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3남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6남 정몽준 전 국회의원,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고인의 옛 집에서 모여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정 회장,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 등 손자들도 함께 참석하고, 고인의 막내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고 정인영 회장의 장남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타계한 날은 21일이지만 범현대가는 그동안 하루 전인 20일에 모여 제사를 지내왔다.

특히 범현대가는 이날 제사에서 아산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3월 21일 타계한 정주영 명예회장은 오는 11월 25일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재계에서는 이미 올해초부터 아산 탄생 100주년 행사와 관련해 범현대가에서 어떤 행사를 준비할 것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범현대가는 이날 제사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계기로 기념행사, 책 출간 등 구체적인 행사와 일정에 대해 의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 5개 중·고교도 이날 설립자의 창학 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기일인 오는 21일에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이에 앞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오전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